김국진♥강수지 “불타는 청춘 맞다” 열애설 인정…개그계 재혼★ 보니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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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4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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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가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이혼 후 재혼에 성공한 개그맨들도 관심 받고 있다.

이혼 후 재혼에 성공한 개그맨들은 김미화(51), 이경실(50), 조혜련(46) 등이 있다.

재혼 10년차 개그우먼 김미화는 현재 재혼한 남편과 귀농해 농촌 생활을 즐기고 있다. 김미화는 지난 5월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해 “앞으로 남은 인생 50년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방송으로 볼 땐 입이 튀어나와 보여서 그런지 ‘저렇게 못생긴 여자가 어떻게 대학교수와 결혼했냐’고 하더라”면서 “나도 실물로 보면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과 재혼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지만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살아보니 헌 운동화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면서 “정말 결혼을 잘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현재 재혼 생활을 전했다.



한 차례 이혼했던 개그우먼 이경실도 2007년 재혼에 성공했다. 이경실은 지난 2008년 스토리온 ‘스토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2’에서 “두 번째이기 때문에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지 정말 심사숙고했고, 나를 많이 이해하고 배려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렵게 결정한 만큼 결혼 후에는 나 스스로 많이 노력하고 있어 남편에게 실망하거나 후회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2014년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재혼도 다 사랑을 갖고 하는 것”이라면서 재혼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개그우먼 조혜련도 2012년 1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2014년 재혼했다. 조혜련은 지난 6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내가 재혼할 때 우리 딸, 아들이 좋게 안 봤지만, 아저씨랑 사는 걸 보면서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엄마 참 결혼 잘했다’고 했다”면서 “내 결혼을 통해 딸과 아들의 결혼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 측 소속사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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