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양세형 투맨쇼’ 원더걸스 “박진영, 힙합은 진짜 멋있는 애들이 해야 한다고…”

사진=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 V라이브 캡처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들이 기획사 JYP 수장 박진영을 언급했다.

원더걸스는 1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룹 활동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예은은 "재작년에 힙합 콘셉트를 진지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회사 분들에게 보여드렸는데, 박진영 PD님이 마음에 안 들어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선미는 "박진영 PD님이 '힙합은 진짜 멋있는 애들이 해야 멋있는 거다'고 했다. 말에 뼈가 많이 있었다"며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서 납득했다. 대신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5일 싱글 ‘Why So Lonely’로 전격 컴백, 데뷔 10년 만에 첫 자작 타이틀곡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