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혜선 “소주 40병 마신 후 초록색만 봐도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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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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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를 따라다니는 '소주 40병' 수식어가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신혜선은 2월 '해피3'에 출연했을 때 주량을 묻는 유재석의 말에 "어느 날엔 한 병도 아쉽고 어느 날엔 두 병도 아쉽다"고 답했다. 신혜선은 "컨디션 좋은 날에 소주 몇 병까지 마셔봤냐"고 묻자 "친구 4명과 소주 40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답한바 있다.

이 후 '소주 40병' 발언은 신혜선을 계속 따라다녔고, 신혜선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해라고 해명했다.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술을 이렇게 잘 먹어요'라는 의도가 아니었다. 술을 잘 모르던 20대 초반 친구들이랑 실험정신으로 '먹어 보자' 해서 도전한 거였다"며 "그래서 1박 2일 여행 때 실험을 해 본 거다. 그 뒤에 며칠 죽어있었다. 초록색만 봐도 우웩한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40명을 마신 후 주사를 부릴 힘조차 없어 기절해버렸다. 평소에 음주가무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며 "하지만 주당 이미지가 잡혀 술자리에서 술을 뺄 수 없게 돼 어쩔 수 없이 그냥 주는 대로 마신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혜선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KBS 2TV 주말극 '아이가 다섯'의 송송 커플로 출연하고 있는 성훈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벌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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