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이러지 말아요. 부끄러우니까. 우르르르” 멘붕 인증샷…‘닥터스’ 시청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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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9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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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닥터스’ 배우 박신혜가 시청률 15% 달성 공약 이행을 앞두고 ‘멘붕(멘탈 붕괴)’에 빠졌다.

박신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에요. 이번 주에 보여준다고 한 사람…. 넘자마자 보여준다고는 안했다구요! 이번주에는 안돼요! 하나도 모른단 말이에요! 그래요…. 알아요…. 약속은 약속이니까….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줘요 지금 당장은…. 이러지 말아요…. 부끄러우니까…. 멘탈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르르르…. 우르르르ㅡ르르르르르르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신혜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속 의사 가운을 입고 바닥에 앉아 좌절한 듯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박신혜가 ‘보여주겠다’고 한 건 바로 ‘닥터스’ 시청률 15% 공약으로 내세운 트와이스의 ‘샤샤샤’ 댄스. 앞서 박신혜는 ‘닥터스’가 시청률 15%를 넘기면 트와이스의 ‘치어업(CHEER UP)’에 등장하는 ‘샤샤샤’ 안무와 노래를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시청률 15% 돌파는 ‘닥터스’ 방송 4회 만에 달성됐다. 28일 방송된 ‘닥터스’ 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6%를 기록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박신혜에게 ‘샤샤샤’ 댄스 공약 이행을 재촉했고, 박신혜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며 애교 섞인 글과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박신혜는 ‘샤샤샤’ 안무와 노래를 연습한 뒤 이번 주 드라마 촬영장에서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박신혜의 시청률 15% 공약 이행은 V앱 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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