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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판정’ 김성민, 최근까지 가수로 재기 준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7 11:31
2016년 6월 27일 11시 31분
입력
2016-06-27 10:36
2016년 6월 27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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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의 빈소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뇌사판정으로 장기 기증을 하고 떠난 배우 김성민이 최근까지 팝페라 가수로 연예계 재기에 힘썼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오전 9시 방송된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에서는 26일 세상을 떠난 김성민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민의 한 측근은 “김성민은 여리고 감성적인 사람”이라며 “최근까지 재기를 위해 노력했는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슬퍼했다.
또 다른 측근은 김성민이 연예계 데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김성민이 최근까지 팝페라 가수를 새롭게 준비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성민은 전성기의 정점을 찍던 2010년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구속기소,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는 2012년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복귀한 뒤 2013년에는 4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등 재기를 노렸으나 2015년 3월 또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점점 더 깊은 나락으로 빠졌다.
지난 1월 서울 구치소에서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김성민은 재기에 힘쓰는 듯 했으나, 결국 길고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김성민은 지난 24일 자택 욕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26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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