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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두산은 손진영, 가면 벗자마자 폭풍 눈물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9 18:16
2016년 6월 19일 18시 16분
입력
2016-06-19 18:05
2016년 6월 19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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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두산 손진영
‘복면가왕’ 백두산 정체는 가수 손진영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돌고래의 꿈과 전설의 포수 백두산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돌고래는 거미의 히트곡 ‘어른 아이’를 열창했다. 이어 정체가 베일에 싸여 있는 백두산은 이브 ‘너 그럴때면...’을 선곡해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했다.
이 대결에서 백두산은 패했고 복면을 벗었다.백두산의 정체는 손진영이었다.
복며을 벗은 손진영은 MC가 인사를 부탁하자 “오랜만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한 뒤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손진영은 이어 "여기서 ‘위대한 탄생’을 했었다. 같이 했던
친구들도 갑자기 생각난다"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6년 만에 관객 앞에서 노래하는 첫 자리다. 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두려움 속에서 노래를 했다. 까불까불하고 유쾌하려고 하는 모습이 방어인 거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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