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가 상간녀(상습 간통녀)로 지목돼 위자료 청구 소송 피소를 당한 가운데, 김세아를 향한 누리꾼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위자료 청구 소송 피소를 당한 김세아를 바라보는 누리꾼의 수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의견과 “구체적인 물증이 있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비슷하게 나뉜다.
사건을 ‘지켜봐야 한다’는 한 누리꾼(jojo****)은 “‘일단 물고 뜯어보자’식의 댓글은 곤란하다”면서 “물론 사실이라고 드러났을 땐 몰라도 사실유무도 확인 안됐는데 도가 넘은 악플은 본인의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 안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다른 누리꾼(hana****)은 “가족들 입장은 오죽하랴.. 비난도 질타도 재판이 끝난 뒤에 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고, nabi****은 “본인 사생활인데 연예인이라고 사람들이 막 말하고 평가하는 게 맞는 건가요?”라고 물으며 “애가 둘이나 있는 엄마인데 확실한 것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말 때문에 가족들과 아이들이 상처를 많이 받겠네요”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물증이 있다’며 비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아이디 doll****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이번 일과 관련해 (김세아의) 구체적인 해명은 없네”라면서 “상대방은 구체적인 물증으로 월지급액 등 세부적인 얘기하는데”라고 꼬집었다.
아이디 beau****는 “‘상간녀’란 단어도 처음 들어보지만 발음 자체도 흉측하다”라고 이번 사건을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봤다.
한편, 전날 한 연예매체는 김세아가 Y회계 법인 B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혼인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B부회장 부인으로부터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세아는 소송이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허위사실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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