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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9연승 저지 실패’ 박보람·김민석 “노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증샷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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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10:19
2016년 5월 23일 10시 19분
입력
2016-05-23 10:17
2016년 5월 23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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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람·김민석 인스타그램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9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복면가왕’ 무대에 올랐던 가수 박보람, 배우 김민석이 인증샷을 게재했다.
박보람은 22일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복면가왕’ 출연 인증샷을 게재했다.
Mnet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보람은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나 완전히 새됐어’로 출연,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을 열창했다.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에게 패해 가면을 벗은 박보람은 “살을 빼고 나니 이미지가 바뀌어서, 발라드 음반을 못 내고 있다”며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양의 후배’라는 이름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배우 김민석도 이날 “아이고 속시원해라~ 드디어 벗었다! 복면가왕 노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복면가왕’ 방송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이날 김민석은 포맨의 ‘못해’를 열창했지만, ‘램프의 요정’ 김경호에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김일병으로 출연해 인기를 끈 김민석은 “송혜교와 송중기가 ‘어 그래? 잘하고 와’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성주가 “김민석 말고 ‘태양의 후예’ 팀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묻자 김민석은 “다들 노래 부르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Mnet ‘슈퍼스타K3’ 출신인 김민석은 “가수 박보람과 함께 가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적이 있다”고도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록의 전설’ 김경호를 꺾고 9연승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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