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주호 쿠오스마넨 감독이 ‘더 해피이스트 데이 인 더 라이프 오브 올리 마키’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1962년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그린 흑백영화다. 후카도 고지 감독의 ‘하모니움’은 심사위원상, 맷 로스 감독의 ‘캡틴 판타스틱’은 감독상, 델핀 콜린·무리엘 콜린 감독의 ‘더 스톱오버’는 각본상을 각각 받았다. 학생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서는 이스라엘 오르 시나이 감독의 ‘애나’가 1등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