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예능인 윤동구’로 다시 태어난 새 멤버 윤시윤과 멤버들이 충남 보령으로 떠나는 ‘동구야 같이 가자’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침 기상 미션은 윤시윤이 ‘김탁구’ 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착안한 릴레이 탁구 대결. 하지만 ‘김탁구’ 윤시윤은 탁구의 서브도 알지 못하는 초보였고, 윤시윤의 실수 남발로 멤버들은 처참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이후 멤버들은 3대3으로 나눠 시합을 벌였다. 그러나 윤시윤의 계속된 실수로 같은 팀인 정준영과 데프콘은 대결에서 패하고 말았다. 대결 후 상대팀인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은 윤시윤에게 “재능이 없다”며 시종일관 놀려댔고, PD는 윤시윤에게 연습 후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될 때 연락하라고 말했다.
이후 윤시윤은 제작진에게 “진짜 두고 보세요. 상대팀 인중에 탁구공을 꽂을 것”이라면서 “KBS 방송 시작할 때 애국가와 함께 나올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윤시윤은 다짐대로 탁구 연습장을 찾아 맹훈련에 돌입했고, 어느덧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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