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故주다하 사망, “아직 살 날이 구만리인 아이를…” 동료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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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6일 08시 23분


레이싱모델 故주다하 사망, “아직 살 날이 구만리인 아이를…” 동료들 애도
레이싱모델 고(故) 주다하. 사진=주다하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고(故) 주다하. 사진=주다하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고(故) 주다하(31)씨가 15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생전 그를 알던 동료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레이싱모델 임지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꽃처럼 예쁜, 아직 살 날이 구만리인 아이를 뭐가 그리 급하셔서 하늘은 이렇게 일찍 다하를 데려가야만 하는 건지 원망스럽다. 마지막 가는 길이라도 외롭지 않도록 함께 해주고 싶은데, 만삭의 몸이라 그것마저 뜻대로 상황이 안 따라주니 그저 답답하고 슬프다”며 “오늘은 참 슬픈 날이다. 우리 모두 그녀를 위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기도하고 웃는 모습이 참 많이 예쁘던 그 모습을 잊지 말기로 하자”라는 말로 애도했다.

동료 모델 한소울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용인스피드웨이에서도 먼저 웃으면서 반겨주시는 언니의 모습 잊지 않겠다”면서 “정말 최고 좋은 선배이고, 최고의 레이싱모델인 주다하 언니,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세요”라는 말로 고인을 기렸다.

모델 겸 배우 김시향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마음엔 슬픔이 새겨진다 한 사람 별이 지다”라는 글을 쓰고 “친분이 있던 사이는 아니지만, 후배로 얘기도 많이 듣고 참 착하고 예쁘고 성실한 아이였는데 마음이 아프네. 왜 이렇게 빨리 갔는지 믿기질 않네. 소식 듣는 순간 너무 충격적이었어”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전남 영암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40분쯤 주다하 씨가 탄 승합차가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 오던 또 다른 승합차와 충돌해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 중 주다하씨가 숨지고 나머지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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