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걸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하주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하주연입니다. 오랜 공백 기간 끝에 ‘쇼미더머니5’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2년 동안 항상 기다려 왔던 무대였던 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부담감이 많이 컸던 거 같아요”라며 탈락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좋은 기회에 ‘쇼미더머니5’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서 더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노력하고 연습해서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끝까지 옆에서 응원해준 분들 그리고 울 팬들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피(자기 촬영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13일 첫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하주연은 쥬얼리 해체 후 근황에 대해 “수입이 없어서 알바도 했다. 피자집, 옷가게 등에서도 일했었다. 친구들이 방송에 나가고 활동하는데 전 혼자 집에 있으니 울 때가 많았다. 점점 내려가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예선에서 하주연은 유려한 랩플로우를 보였지만 긴장한 나머지 랩 가사를 잊으면서 탈락,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주연은 “이번 ‘쇼미더머니’를 통해 제가 이정도 랩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다”며 “집에도 못 가겠다. 준비 많이 했는데 다 보여주지도 못했고, 왜 떨어가지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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