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양현석 “YG와 JYP연습생들의 대결 재미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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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9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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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양현석 “YG와 JYP연습생들의 대결 재미있을 것 같아”


‘K팝스타6’의 양현석이” YG와 JYP연습생들의 대결이 벌어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말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박성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새로운 시즌에서는) 우승자가 소속사를 선택하지 않는 대신, 기존에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는 가수나 연습생들도 참가가 가능하다”는 새로운 룰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에는 모든 문호를 개방해 아마추어나 프로 모두 참여를 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기획사 3사의 프로모션과 곡을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양현석은 “‘K팝스타’가 잘될 수 있었던 이유는 3사 기획사 대표가 나와서 데뷔시키는 프로가 국내외에서 없었기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데뷔를 하고 싶어도 가수를 하고 싶어도, 이미 가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빛을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K팝스타’를 뽑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아이돌 그룹이 많다 보니 몇 년 동안 연습을 해서 나왔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도태되는 상황들이 많다”고 설명하고 “그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 양현석은 “YG와 JYP연습생들의 대결도 재미있을 것 같고 다른 기획사들과의 배틀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

유희열 역시 “‘K팝스타’라고 하는 타이틀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한 번의 쉼과 재충전의 기간이 필요 하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했지만 사실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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