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하는 ★들…“4월 16일 잊지 않겠습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4월 17일 12시 28분


코멘트
사진=아이오아이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오아이 공식 인스타그램
“4월 16일을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은 16일, 전국 각지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에 동참했다.

가수 솔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추모 그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295개의 별들과 아직도 떠다니는 9개의 별들을 표현했어요”라며 “2년 전 처음 뉴스를 통해 느꼈던 충격은 아직도 쉽게 잊혀지지 않아요. 그렇게 모든 국민들 가슴 속엔 다른 방식으로 기억될 거라 생각돼요. 이 슬픔은 일부의 아픔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상처라는 걸 전하고 싶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배우 박서준은 “무엇보다 오늘은 세월호 2주기입니다. 그날의 충격과 아픔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기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그림을 올렸다.

배우 한채아도 노란 리본에 꽃이 핀 사진과 함께 “잊지 않을게요 04.16”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봉태규는 “나도 부모가 됐다. 그래서 더”라고 간접적으로 아픔을 표현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도 16일에 맞춰 추모의 뜻을 담아 공식 소셜미디어를 개설했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공식 인스타그램 문을 열면서 “remember0416,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아이오아이 멤버 11명은 손 위에 세월호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올려놨다.

또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다른 스타들도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문정희, 레이양, 세리, 도희 ,이동휘, 윤승아, 류준열, 박가원 등이 각자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세월호 2주기를 추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