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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결혼’ 안재현 과거 “연애스타일? ‘낮져밤져’”…한 마리 야수가 되는 날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8 15:06
2016년 4월 8일 15시 06분
입력
2016-04-08 15:03
2016년 4월 8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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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연애 스타일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안재현은 2014년 11월 방송된 종편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연애 스타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MC들이 안재현에게 ‘낮져밤이’, ‘낮이밤져’, ‘낮져밤져’, ‘낮이밤이’ 등 연애 스타일에 대한 공식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안재현은 “나는 ‘낮져밤져’”라고 말한 뒤 “원래 어른들 말씀에 지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지난주부터 ‘진다’ 개념이 달라졌다”고 짓궂게 응수했다. 뒤이어 “개념이야 어떻든 좀 이렇게 져주는 편이냐. 나쁜 남자 아니냐”고 물었다.
안재현은 “이겨야 하는 날에는 정말 한 마리의 야수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5월 21일 가족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예식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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