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4회서 강렬한 인상남긴 지승현, 아내가 엄청난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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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8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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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승현 인스타그램
사진=지승현 인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14회에서 북한군 안정준 상위 역을 강렬하게 연기한 지승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승현은 딸을 둔 유부남이다.

지승현은 지난 2013년 11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당시 출연작 ‘친구2’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자신의 결혼생활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승현은 2011년 2세 연하의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디자이너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으며, 아내와의 인연은 2010년 말 독립영화 ‘앵두야 학교가자’에서 의상 담당자-주연 배우 관계로 처음 알게 돼 교제 약 1년 만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으로 소개됐다.

지승현은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자신의 아내에 대해 “바다 같은 여자, 현모양처”라며 “점수로 치자면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때 정만식은 “술 먹을 땐 그렇게 얘기 안하지 않았냐”라며 “아내 얘기 안하고 애기만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지승현은 “아내도 다 포함됐던 겁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히트’로 데뷔한 지승현은 영화 ‘친구2’에 젊은 형두 역으로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북한군 안정준 상위 역으로 출연, 매서운 눈빛과 날카로운 표정으로 북한 특수부대원을 실감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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