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코미디빅리그, 한부모 가정 아동 비하 코너 폐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8일 06시 57분


개그맨 장동민. 동아닷컴DB
개그맨 장동민. 동아닷컴DB
한부모 가정 아동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tvN ‘코미디 빅리그’의 ‘충청도의 힘’ 코너가 폐지됐다. 또한 코너 출연자와 제작진, 방송사까지 피소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한부모가정 권익단체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차가연)은 7일 서울서부지검에 출연자 장동민황재성 조현민과 PD·작가 등 제작진, tvN 대표 등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차가연 측은 “부모의 이혼으로 깊은 상처를 받은 한부모 가정 아이들과 이혼 당사자인 부모들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조롱해 극심한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모욕행위를 직접 실행하거나 이를 조장 내지는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tvN 측은 해당 코너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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