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 예고편, 차태현 수난기…빅토리아, 전지현보다 더한 엽기女?

사진제공=영화 예고편

배우 차태현과 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2’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예고편이 눈길을 모았다.

최근 공개된 ‘엽기적인 그녀2’ 예고편은 ‘엽기적인 그녀’의 명장면과 함께 “그녀와 저의 만남을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라는 차태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후 첫사랑 전지현을 떠나보면 차태현이 더 엽기적이고 살벌한 빅토리아를 만나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번에는 결혼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엽기적인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극중 빅토리아는 참하고 예쁜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행동으로 차태현을 당황케 했다. 그는 두 발로 차태현의 뺨을 때리는가 하면 물에 적신 수건으로 사정없이 등을 내리치기도 한다. 특히 빅토리아는 이번 영화에서 화려는 액션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새로운 엽기녀를 만난 차태현의 수난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차태현과 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2’ 제작보고회가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