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 오른 주결경-임나영 축하 “약속, 언니는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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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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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가수 에일리가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에 포함된 주결경과 임나영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에일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동생들! 주결경 임나영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이어 “현장에서 조용히 응원하다가 오랜만에 상봉에 눈물바다 됐지만, 내 동생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5년의 시간 동안 항상 변함없이 예쁜 짓만 하는 나영이, 결경이 그리고 시연이. 내가 데뷔 확정된 후 우리가 연습실에서 그리고 숙소에서, 울면서 꼭 무대에서 만나자고 했던 약속 언니는 잊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11회(최종회)에서는 I.O.I로 데뷔할 최종 멤버 11인의 명단이 발표됐다.

투표 결과 데뷔를 확정한 11인은 1위 JYP 전소미, 2위 젤리피쉬 김세정, 3위 판타지오 최유정, 4위 M&H 김청하, 5위 레드라인 김소혜, 6위 플레디스 주결경, 7위 MBK 정채연, 8위 판타지오 김도연, 9위 젤리피쉬 강미나, 10위 플레디스 임나영, 11위 스타쉽 유연정이다.

I.O.I는 5월 초 정식으로 데뷔해 약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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