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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성시경 “아이유나 지디 노래 부르고 싶지 않아”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8 17:09
2016년 3월 28일 17시 09분
입력
2016-03-28 17:04
2016년 3월 28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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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아이유, 지디 노래는 부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박상혁 PD, 이휘재, 성시경, 김조한, 박정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시경은 최근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진행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가수로서 콘서트도 하고 있다. 가수로 출연도 의미가 있지만, 가수 입장을 이해하는 MC를 하는 것도 누군가 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성시경이)음악에 대한 것을 중간중간 설명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또 "저는 아이유 노래나 지디 노래 하고 싶지 않다. 대단히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 대해 "그냥 노래방가서 부르는 일이
아니지 않느냐. 리스크를 안고 출연하는 거다. 저는 겁쟁이라고 할 수 있다. 저도 대면해야 할 순간이 오면 하겠지만 지금은
중간자적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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