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순간 최고 시청률 36.4% 기록한 ‘최고의 1분’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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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4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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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양의 후예’ 캡처
사진= ‘태양의 후예’ 캡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NEW)가 방송 9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36.4%(전국기준). 과연 어떤 장면이었을까?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9회는 3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시청률 36.4%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이날 오후 11시 3분께 방송된 장면. 유시진(송중기 분)이 우르크의 도깨비 마을에서 옛 동료이자 갱단 두목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과 대치하는 장면이다.

유시진은 마을 소녀가 아구스에게 총상을 입힌 뒤 강모연(송혜교 분)에게 치료를 하라는 아구스와 그의 패거리를 상대로 총을 겨누고 대치했다.

강모연은 “내가 이 사람을 살리면 더 많은 사람을 죽일 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갈등했다. 이에 시진은 “살려요. 당신은 의사로서 당신의 일을 해요”라며 “죽여야 할 상황이 생기면 죽이는 건 내가 할 테니까”라고 말해 두 사람이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지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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