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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의준, 군악대 복무 中 ‘잉어 싸대기’ 맞은 사연은? “물컹하더라” 大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0 12:48
2016년 3월 10일 12시 48분
입력
2016-03-10 12:46
2016년 3월 10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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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그룹 연남동 덤앤더머의 황의준이 잉어로 뺨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황의준은 9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얼굴 전쟁 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의준은 ‘라디오스타’에서 “군악대에서 복무했다”면서 “군악대장님이 동식물을 사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둘기 집을 지어주고 토마토 등을 길렀다”면서 “고양이의 행동을 비롯해 야채를 몇 바구니 수확했는지 등 세세한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기르던 잉어가 그만 죽고 말았다고. 황의준은 “그러다 잉어를 길렀는데 죽고 말았다”면서 “어쩔 수 없이 잉어의 죽음을 전했다. 그랬더니 잉어로 싸대기를 맞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물컹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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