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나운서 정인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몸무게와 감량 방법이 새삼 눈길을 끈다.
정인영은 지난해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몸무게를 공개했다.
당시 정인영은 "내 몸매가 타고난 걸 믿었다가 지금은 죽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몸무게가 최고로 많이 나갔을 때는 70㎏ 대 중반까지 나갔었다"라고 털어놨다.
정인영은 "고3 때라 먹는 대로 살쪘다. 지하철 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 받아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하고 3개월 동안 하루 네 시간씩 쉬지 않고 운동해 15㎏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식이요법으로는 하루 두 끼를 평소의 3분의 1로 줄여서 먹어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한편,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봄처녀와 롤리팝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패한 롤리팝은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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