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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컴백’ 바다, 대표곡을 찾아라!
스포츠동아
입력
2016-03-05 08:00
2016년 3월 5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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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 동아닷컴DB
가수 바다가 7년 만에 솔로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가 높지만, 동시에 공백이 길었던 만큼 그가 풀어야 할 몇 가지 ‘과제’도 주어지고 있다.
바다 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다는 4월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이벤트성 디지털 음원을 제외하면, 정식 음반은 2009년 4집 ‘바다를 바라보다’ 이후 7년 만이다.
올해로 데뷔 20년차를 맞은 그는 현재 의욕적으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바다가 이번 컴백에서 안게 될 가장 큰 과제는 자신의 대표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S.E.S가 해체되고 2003년 솔로가수로 새 출발한 이후 대중이 기억하는 그만의 히트곡이 없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서는 인정받고 있지만, 바다를 떠올릴 만한 노래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바다는 또 이번 음반을 통해 ‘가수’로서 이미지도 다시 환기시켜야 한다.
오랫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가수의 이미지가 다소 흐려졌다는 평도 듣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지만, 자신의 노래로 무대에 오른 적은 손에 꼽을 정도다.
바다는 또한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인해 생긴 ‘90년대 스타’라는 이미지도 희석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 열풍 이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어서 90년대와 연관짓는 시선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바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줄 ‘역작’을 만든다는 각오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과 협업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신 트렌드의 음악으로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음반으로는 중국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의미 있는 새 출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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