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가 부른 어쿠스틱 버전의 ‘아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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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3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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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우 ‘아츄’ 커버영상 장면.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유승우 ‘아츄’ 커버영상 장면.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승우가 걸그룹 러블리즈의 ‘아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표현해 화제다.

2일 모바일매체 쥬스TV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승우 - 아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승우는 러블리즈의 ‘아츄’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부른다. 의자에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아츄’를 전해 봄에 대한 설렘을 안긴다. 또한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차분히 노래를 불러 마치 눈앞에서 유승우가 직접 자신에게 고백하는 느낌을 들게 하면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유승우는 지난달 2일 미니앨범 ‘핏 어 팻’으로 컴백한 가운데 타이틀곡 ‘뭐 어때’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무 살 유승우의 새 앨범 ‘핏 어 팻’에는 풋풋한 사랑의 사이클을 순차적으로 들려주는 5곡이 수록됐으며, 자작곡 ‘점점 좋아집니다’와 ‘스무살’ 2곡이 포함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이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우효와 함께한 듀엣곡 ‘선(45.7cm)’에서도 훌륭한 조화를 보여주며 뮤지션으로서 한층 성숙된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유승우는 2016년 기대작으로 손꼽하는 뮤지컬 중 하나인 ‘마이 버킷 리스트’에 주인공 해기 역으로 캐스팅된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뭐 어때’와 ‘선’이 음원차트에서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유승우는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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