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5월 뒤늦은 결혼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2월 1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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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가연-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한(오른쪽). 동아닷컴DB
연기자 김가연-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한(오른쪽). 동아닷컴DB
8살 연상연하 부부인 연기자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임요환이 5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다.

김가연의 소속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지난해 8월 딸을 얻었다.

당시 혼인신고를 마친 후 김가연은 각종 방송을 통해 “주위에서 결혼식을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예식은 중요한 것도 아니고, 차차 때가되면 언젠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김가연과 평소 친분이 있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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