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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과거 이국주와 기습키스 “X 밟은 기분” 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4 11:37
2016년 2월 4일 11시 37분
입력
2016-02-04 11:35
2016년 2월 4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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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
사진=방송 캡처화면
라디오스타 양세형, 과거 이국주와 기습키스 “X 밟은 기분” 헉!
개그맨 양세형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 사연이 재조명 받았다.
이국주는 2012년 8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요즘 양세형에게 호감이 간다. 결혼하고 싶은 스타일”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MC 이영자가 “내 권력과 재산과 모든 것을 동원해 데려 오겠다”라며 양세형에게 “순수하고 내조 잘하고 연예인 여자가 있다”고 속여 차에 태웠다.
이때 눈을 가리고 차에 올라 탄 양세형에게 이국주가 기습 키스를 했다. 이후 눈을 뜬 양세형은 이국주를 본 뒤 인상을 찌푸리며 짜증을 냈다.
양세형은 “어쩐지 손으로 눈을 가리는데 손이 두꺼웠다”라며 “오늘 똥 밟은 것 같다”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박나래, 장도연은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박나래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줄담배를 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당시 박나래는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을 짝사랑한 상태.
이에 양세형은 “할아버지 제삿날 박나래가 우리 집에 와서 술에 취해 동그랑땡을 부치는 모습이 너무 꼴불견이더라. 상상만 해도 오싹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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