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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노래하다 실신할 뻔”…‘그댄 행복에 살텐데’ 女 노래방 이별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3:24
2016년 2월 3일 13시 24분
입력
2016-02-03 13:22
2016년 2월 3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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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사진=방송 캡처화면
‘슈가맨’ 리즈 “노래하다 실신할 뻔”…‘그댄 행복에 살텐데’ 女 노래방 이별노래?
가수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가 여성의 대표적인 이별노래로 소개됐다.
2일 방송된 종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른 리즈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개그우먼 김숙이 제보자로 화면에 등장해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재치 있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자들의 이별 노래가 많이 나왔었는데, 여자들 이별노래 하면 이 노래가 대표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자들과 헤어지고 나면 노래방 가서 이 노래를 꼭 불렀다”라며 “저도 많이 헤어져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즈는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 “노래하다가 실신할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김범수 씨와 같이 얼굴 없는 가수를 했다”며 “김범수 씨는 얼굴이 알려졌고 저는 아직도 얼굴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가수 활동을 중단했냐는 질문엔 “조용하게 계속 활동을 했다”면서 “(방송에) 나오고 싶다.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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