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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민정등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기대감 증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8 15:19
2016년 1월 28일 15시 19분
입력
2016-01-28 15:00
2016년 1월 28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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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 위치한 SBS 제작센터에서는 ‘돌아와요 아저씨’의 첫 대본 연습이 있었다.
이날 ‘돌아와요 아저씨’ 리딩 현장에는 박인환, 김수로, 최원영,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이태환, 이레 등 출연 배우들과 신윤섭 PD, 노혜영 작가가 참석해 5시간 동안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정지훈은 ‘루저 대디’에서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태어난 이해준 캐릭터에 100% 몰입된 모습을 보였다. 정지훈은 시종일관 실전보다 더 실제 같은 리얼한 열연을 펼치며, 오랜 시간 공들여 사전 준비를 했음을 짐작케 했다.
오연서는 조직 보스 출신 상남자에서 절세미녀로 환생한 홍난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으며 쉬는 시간까지 반납한 채 노혜영 작가와 함께 캐릭터에 대해 의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결혼 후 처음으로 대본 리딩에 참석했던 만큼 누구보다 대본에 열중, 신다혜 역할을 흠 잡을 데 없이 표현해내며, 대사 한 글자, 한 글자마다 감정을 실은 흡인력 있는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이하늬는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전락한 송이연 역을 맡아 말투뿐만 아니라 제스처와 눈빛까지 생생하게 보여주며 몰입한 모습이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 모두 각자 열심히 준비해온 것을 토대로 완벽한 연기와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고 든든했다. 모두가 합심해서 시청자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현재 방영 중인 ‘리멤버-아들의전쟁’의 후속으로 다음 달 24일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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