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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권율, 김한길 의원의 처 조카...권세인으로 활동하다 2012년 개명
동아닷컴
입력
2016-01-28 14:23
2016년 1월 28일 14시 2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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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권율. 사진=방송화면 캡처
‘해피엔딩’ 권율, 김한길 의원의 처 조카...권세인으로 활동하다 2012년 개명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권율의 집안이 화제다.
권율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권율의 이모가 배우 최명길이며,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의 처조카라고 공식 인정했다.
권율은 이러한 집안 배경과 상관없이 오직 자신의 연기만으로 알려지기를 원해, 그동안 연예계와 정치권에서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고 한다.
권율은 데뷔 초 6년간 권세인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지금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개명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대왕세종’, ‘브레인’, ‘내게 거짓말을 해봐’, ‘내딸 서영이’, ‘우아한 녀’, 영화 ‘피에타’ 등의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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