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준열·고경표·박보검·안재홍,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 납치돼 아프리카行…이동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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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3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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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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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다시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tvN 측은 22일 오후 동아닷컴에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박보검,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응팔’ 포상휴가 중인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은 먼저 아프리카로 떠났고, 임시 귀국한 박보검은 22일 아프리카로 떠난다”고 설명했다.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은 푸켓에서 ‘응팔’ 포상휴가를 즐기던 중 나영석 PD에 의해 납치(?)돼 아프리카로 향했으며,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 후 퇴근길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tvN 측은 “이번 여행은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으며, 거리를 감안해 열흘 정도의 촬영 일정이 예상된다. 귀국은 내달 초다”라고 말했다.

각 소속사 역시 “배우들 모르게 진행된 여행이다. 박보검을 제외하고 세 멤버는 이미 출발했고, 박보검은 뒤이어 여행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이번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배우 이동휘가 빠진 것과 관련, 이동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기사를 보고 알았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특집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동휘는 현재 영화 ‘원라인’과 광고 촬영으로 스케줄이 가득 찬 상황이다. 때문에 일정 조율이 힘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아프리카로 떠난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은 2월 초에 입국하며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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