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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성동일, 과거 생활고 고백 “내가 돈돈돈 한다고? 가난이라면 치가 떨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1 11:40
2016년 1월 21일 11시 40분
입력
2016-01-21 11:38
2016년 1월 2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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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모친상
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모친상 성동일, 과거 생활고 고백 “내가 돈돈돈 한다고? 가난이라면 치가 떨려”
배우 성동일(48)이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성동일의 가정사가 재조명 됐다.
성동일은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들과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 성동일은 “준이(성동일의 아들)는 공부를 잘 했다고 하는데 성동일 씨도 공부를 잘 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는 공부를 잘 못했다.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학교를 못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동일은 “어릴 적 가난에 너무 시달렸기 때문에 가족에게는 가난을 대물림하기 싫었다. 공부보다는 성공에 대한 의지를 키웠다”고 전했다.
성동일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버지도 거의 고아셨다.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셨는데, 다른 사람에게 퍼주는 것을 좋아하셨다. 그렇다 보니 아버지와 어머니는 매일 싸우셨다. 아버지, 엄마 하면 싸운 기억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동일은 “내가 돈, 돈, 돈 한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그게 진실이다. 돈 때문에 가정이 파괴됐고 돈 때문에 추억도 없다. 아버지 세대나 내 세대에서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은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 가난이라고 하면 치가 떨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일의 모친은 20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부평승화원(인천가족공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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