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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성동일, 과거 생활고 고백 다시보니? “母 극단적 생각까지 했다고…”
동아일보
입력
2016-01-21 10:34
2016년 1월 21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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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모친상
방송 캡처화면
모친상 성동일, 과거 생활고 고백 다시보니? “母 극단적 생각까지 했다고…”
배우 성동일(48)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생활고로 힘들어한 어머니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성동일은 2013년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어린시절 생활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성동일은 “어린시절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인해 닭뼈까지 씹어 먹은 적이 있다. 예전에는 닭을 반 마리씩 팔았다”라며 “먹을 닭이 부족했기에 동생한테 뼈에 영양가가 많다는 말을 믿게 만들기 위해 닭뼈를 씹어 먹었다. 고소한 맛이 난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어머니가 포장마차를 하셨는데 어느 날 포장마차를 닫고 시장으로 데려가셨다”면서 “그 곳에서 빨간 트레이닝복을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계에서 타신 돈을 다 쓰고 자살을 결심하신 거였다”고 말해 주변을 숙연케 했다.
다행이 성동일의 어머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는 “아이들을 두고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이를 한참이 지난 후 말씀해주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성동일의 모친은 20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부평승화원(인천가족공원)이다.
성동일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로 태국 푸켓에 머물다가 모친의 별세 소식에 급히 귀국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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