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4일 SNS에 “마음이 아픕니다… ”,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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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5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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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사진=김준수 SNS
김준수.사진=김준수 SNS
김준수, 14일 SNS에 “마음이 아픕니다… ”, 무슨 일?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김준수가 초대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화제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100% 사전 유료 투표를 통해 ‘JYJ’의 김준수가 46.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인기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김준수는 없었고, “인기상은 문자 투표를 통해 김준수로 결정됐다”는 짧은 내레이션이 담긴 VCR영상으로 대체됐다.

앞서 김준수는 시상식 전 자신의 SNS에 “마음이 아픕니다. 전 아무래도 괜찮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려 본다면... 그 정성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라며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력함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또 빚을 집니다. 미안합니다”란 글을 올려 상황을 짐작케 했다.

이는 인기상을 수상했음에도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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