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올 2월 결혼… 왜 그리 급했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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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7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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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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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코니디의 여왕’ 황정음, 올 2월 결혼… 왜 그리 급했나 했더니?
배우 황정음(31)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깜짝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황정음은 이영돈과 열애가 알려질 당시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7일 소속사를 통해 2월 말 결혼식을 치른다고 공식 인정했다.

황정음은 지난달 8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영돈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황정음의 소속사는 “배우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면서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황정음이 올 한해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배려 부탁 드린다”면서 “위 입장 이외에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 달 만에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한 것.

황정음의 소속사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면서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의 결혼식은 2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치러진다.

사진=황정음 이영돈 결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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