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엑스포’ 유재석 “가을 기획전의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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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7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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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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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엑스포

‘무도 엑스포’ 유재석 “가을 기획전의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지 몰랐다”

‘무한도전 엑스포’가 예매율 80%를 기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특별기획 행사 ‘무한도전 엑스포’(이하 무도 엑스포)가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17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무도 엑스포 개막 선포와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김정근 아나운서는 “무한도전 엑스포가 19일부터 44일 동안 열린다. 현재 예매율이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무도 엑스포는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12월 초 티켓 오픈 예매 당일 당시 지마켓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일단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가을 기획전의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지 몰랐다”며 “테이프 커팅까지 하게 되니까 무슨 일인가 싶다.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미리 체험전을 둘러봤는데 10년 동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곳이 많았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무도 엑스포는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무도 엑스포에서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방송 중 선보였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열두 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도 마련했다.

무도 엑스포는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무도 엑스포.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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