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소리’ 이하늬, 과거 YG 투애니원 멤버 될 뻔? 최승현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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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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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로봇소리’ 이하늬, 과거 YG 투애니원 멤버 될 뻔? 최승현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나 생각”

로봇 소리 이하늬

영화 ‘로봇 소리’에 출연하는 배우 이하늬가 화제인 가운데, 이하늬의 과거 독특한 이력도 새삼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하늬는 영화 ‘타짜2’에서 최승현(탑)과 함께 멜로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좋았다. 승현 씨는 내가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하는데 정말 섹시하게 잘 자랐다. 배우 대 배우로 만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배우들이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자 최승현은 이하늬가 자신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고 말했다.

최승현은 “사실 하늬 누나가 YG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투애니원 멤버가 될뻔했다. 당시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하지 생각했었는데 미스코리아가 되고 막 그렇게 되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에는 이호재 감독, 배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채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하늬는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위치 추적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에 그는 그 사람이 윤계상이냐는 물음에 “있었나보다. 마음속으론 있었나보다. 쿨한 척하고 싶었나보다”라며 “전화로 하면 되지 굳이 위치까지. 전화가 안 되면 페이스타임도 있고 굳이 위치추적까지. 늘 응답한다면 그게 필요한가 싶다”고 말했다.

로봇 소리 이하늬.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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