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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권오중 “아들이 7살 때 죽을 병 판정…아들의 유일한 친구는 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0 09:12
2015년 12월 10일 09시 12분
입력
2015-12-10 08:53
2015년 12월 10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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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권오중 “아들이 7살 때 죽을 병 판정…아들의 유일한 친구는 나”
‘라디오스타’ 권오중이 아들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졌다.권오중, 손준호, 김정민, 조연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사회복지사 1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와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이가 7살 때 거의 죽을 병이라고 했다. 이 병만 아니라면 평생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기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행히 그 병은 아니였다. 그런데 아이가 약간 발달이 늦다”며 “친구도 없고 유일한 친구는 저다. 저는 모든 걸 아들에게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가 “경제적인 면은 어떠냐”고 질문하자 권오중은 “아직까진 부족함 없이 생활 가능하다”고 답했다.
라디오스타 권오중.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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