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찬미, 연예인 되고 싶었던 이유는?…“일찍 돈 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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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4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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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대한 유산 찬미. 방송화면 캡처
사진=위대한 유산 찬미. 방송화면 캡처
위대한 유산 찬미.

‘위대한 유산’ 찬미, 연예인 되고 싶었던 이유는?…“일찍 돈 벌고 싶었다”

걸그룹 AOA 찬미(19)가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그녀가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이유를 밝혀 관심이 쏠린다.

11월 26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 찬미는 어머니에게 “엄마는 (과거 인생을) 후회 안 해? 스스로에 대한 허무함이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찬미는 “내가 일찍 돈을 벌고 싶었던 것도 그게 너무 싫었기 때문”이라며 “엄마가 맨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데 집도 없고, 월세 꼬박꼬박 내고, 모은 돈도 없고, 그걸 아니까 일찍 돈을 벌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내가 연예인에 도전했던 것도 연예인을 하면 생각했던 돈이나 환경을 좀 더 빨리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해서였다”고 연예인이란 직업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3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 찬미는 일일 미용사에 도전했다.

찬미 어머니는 “(미용사가) 반바지가 뭐냐”며 그녀의 의상을 지적했다. 이에 찬미는 옷을 갈아입고 나왔지만, 찬미 어머니는 “엄마가 너는 아직 초보라서 위에 흰색을 입어야 한다고 했지 않냐”라며 잔소리했다.

결국 찬미는 “옷 챙겨오기 전에 말을 안 해줬다. 말을 해줘야 알지. 내가 어떻게 아냐”라며 짜증냈고, 찬미 어머니는 “어제도 구두 신고 오늘도 구두 신고 발 아프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찬미는 “이 정도는 구두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9월 28일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후 정규편성된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친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며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위대한 유산 찬미. 사진=위대한 유산 찬미.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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