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오늘(1일) 자정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곡 ‘대디(DADDY)’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대디’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갓난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분장을 통해 코믹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유희열, 하지원, CL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유희열은 산부인과 의사, 하지원은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씨엘은 금발머리를 휘날리며 물오른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앞서 지난달 30일 진행된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발매 기자회견에서 “이번 뮤직비디오에 싸이걸은 없다”면서 색다른 인물들이 등장할 것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대디’에 대해 “지난해 6월 발매된 ‘행오버’ 비디오 끝에 보면 ‘대디 커밍 디스 썸머’라는 말이 있다. 거기서 모티브를 얻어 2014년 여름 나오는 걸 목표로 했는데 이후 편곡 작업을 거치게 됐고 안무도 바뀌었다. 안무가 바뀌니까 예전 촬영분을 쓸 수가 없어 재촬영을 했다”며 “재촬영을 한 상태에서 예전 장면과 섞다보니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어 또 재촬영을 했다. 한 4~5회 정도 촬영을 한 것 같다. 이렇게 애먹인 곡은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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