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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입건’ 하일성, 과거 매일 음주에 담배 세갑씩 “생사 위기 오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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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1:00
2015년 11월 11일 11시 00분
입력
2015-11-11 10:59
2015년 11월 11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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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사기 혐의 입건’ 하일성, 과거 매일 음주에 담배 세갑씩 “생사 위기 오갔다”
야구해설가 하일성 씨(66)가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 심근경색으로 3차례 수술을 받은 사연이 재조명 받았다.
하 씨는 2013년 3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심근경색으로 3차례 수술, 생사의 위기를 오갔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담배 두갑씩 피웠다. 술 먹으면 하루에 세 갑까지 피웠다. 거의 매일 음주했으니 세 갑씩 피운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것 때문에 심근경색에 걸린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육식을 좋아하는 나쁜 습관도 가지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하 씨는 건강검진결과 경계성 좌심실 비대증으로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문의는 “이번 기회에 흡연은 꼭 그만두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인으로부터 294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 씨는 지난해 11월쯤 지인 박모 씨(44)에게 “강남에 빌딩이 있는데 세금 5000만 원이 밀려 있으니 임대료가 들어오면 곧 갚겠다”며 3000만 원을 빌렸고, 박 씨는 선이자로 60만 원을 제하고 2940만 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돈을 갚지 않자 박 씨는 지난해 7월 하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조사결과 하 씨는 강남에 빌딩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 씨는 월수입이 2000만 원이 넘지만 부채가 많아 돈을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성 사기 혐의 입건. 사진=하일성 사기 혐의 입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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