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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레미니, 사이언톨로지교 떠난 후 영화계 발 못 들였다?…“톰 크루즈는 악마” 폭로
동아닷컴
입력
2015-10-29 00:00
2015년 10월 29일 00시 0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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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아 레미니 SNS
레아 레미니, 사이언톨로지교 떠난 후 영화계 발 못 들였다?…“톰 크루즈는 악마” 폭로
할리우드 배우 레아 레미니가 배우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레아 레미니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ABC방송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표현하며, 사이언톨로지교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녀는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 자체가 교단 내부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말했다.
사이언톨로지교는 미국의 공상과학소설가 로널드 허버드가 1954년에 창시한 신흥 종교다. 인간을 영적 존재라고 믿으며,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 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의 뜻은 ‘진리 탐구’다.
레아 레미니가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교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건 그녀도 사이언톨로지교 신자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지난 2006년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톰 크루즈와 친밀했지만 교단을 떠난 후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며 “교단을 떠남으로써 사람들에게 내 삶과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했다”고 고백했다.
레아 레미니는 그 이후 영화계에서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하는 내용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언톨로지교는 미국에서는 면세 특권을 받는 등 종교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는 불법 종교단체로 규정되어 있다.
현재 할리우드 내에서는 톰 크루즈, 윌 스미스, 존 트라볼타, 실베스터 스탤론 등이 사이언톨로지교 신자로 알려졌다.
레아 레미니 톰 크루즈. 사진=레아 레미니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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