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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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6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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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요조.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가수 요조.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가수 요조가 패티김이 부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리메이크한다.

뮤직큐브는 26일 “과거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과 그들의 명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앨범 ‘골든 디스크 프로젝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첫 번째 곡이 프로듀서 박춘석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이라고 밝혔다.

뮤직큐브는 기획앨범을 제작하는 퍼블리싱 음악회사다.

뮤직큐브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을 대표 곡중 하나로 꼽힌다”면서 “프로듀서 정재일이 명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가을과 잘 어울리는 요조가 노래 불렀다”고 말했다.

정재일과 요조가 다시 부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은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피아노 중심의 현악곡으로 재해석했다.

뮤직큐브는 ‘골든 디스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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