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기태영, 아내 유진위한 세레나데 열창 ‘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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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3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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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유진’

기태영이 아내 유진을 위해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주인공 유진과 이상우가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의 남편 기태영은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했다.

MC전현무는 기태영에게 ‘오 나의 요정’을 불러달라고 요구했고, 기태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오 나의 요정’은 기태영이 아내 유진을 위해 발표한 솔로곡이다.

긴장감이 섞인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기태영은 노래를 부르던 중 어색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기태영의 노래에 유재석은 “여기까지 들을게요”라며 급하게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진과 기태영의 딸 로희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기태영이 딸은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아빠 붕어빵이다”라며 “지금은 많이 여자 같아졌다. 말도 하고 노래도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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