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한뼘 수영복 사진 공개 “자외선 몽땅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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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0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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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상상고양이’ 조혜정, 한뼘 수영복 사진 공개 “자외선 몽땅 받는 중”

상상고양이 조혜정

배우 조혜정이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가운데, 조혜정의 과거 비키니 몸매가 새삼 재조명받았다.

조혜정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쿵콩쿵쾅. 오늘 입수준비. 내적갈등 후하. 그리스 산토리니 바다”라는 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혜정이 비키니 차림으로 입수 준비를 하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살짝 드러난 볼륨 S라인과 함께 뽀얀 피부가 눈길을 끈다.

이어 조혜정은 같은 날 “쿨쿨 오늘은 좋은 날. 어제 바다에서 오버해서 온몸이 힘듦. 나른나른 뜨거움. 자외선 몽땅 받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19일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측에 따르면, 조혜정은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상상고양이’에 ‘오나우’역으로 캐스팅됐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조혜정이 맡게 된 ‘오나우’역은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랑도 많고 상처도 많은 캐릭터다. 극 중 유승호(현종현 역)에게 고양이와 같은 따뜻한 위로를 느끼고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귀여운 캐릭터.

조혜정와 유승호가 주연을 맡게 된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상고양이 조혜정. 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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