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결별설 유리, 전날 ‘더 랠리스트’ 제작발표회 모습보니…‘관심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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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5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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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결별설 유리, 전날 ‘더 랠리스트’ 제작발표회 모습보니…‘관심UP↑’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한신 타이거즈 투수 오승환과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유리는 14일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SBS ‘더 랠리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유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MC를 맡게 됐다.

이날 유리는 “스피드가 있는 스포츠를 즐긴다.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을 때 국내 최초 랠리 드라이버를 뽑는 프로그램 MC라고 하니 호기심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고 싶다고 했다. 평소에 드라이브도 자주 하는 편이고 차를 좋아한다”면서 “지금 차 말고 직전에 타고 다녔던 차가 스포츠카이기도 하고, 빠르고 날쌘 돌이처럼 생긴 차를 좋아 한다”고 전했다.

랠리 드라이버 도전 의사에 대해선 “제가 엄두를 낼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제가 하고 있는 노래, 춤 연기나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대답했다.

유리가 MC를 맡은 ‘더 랠리스트’는 17일 밤 12시 15분 첫 방송된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오승환 측근의 말을 빌어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했다.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결별한 이유에 대해선 장거리 연애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재 오승환은 일본에 체류하고 있고, 유리는 국내에서 그룹 및 개인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오승환과 유리 측은 결별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유리와 오승환은 4월 열애를 공식인정한 바 있다.

오승환 유리 결별설. 사진=오승환 유리 결별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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