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희정 “‘꼭지’ 원빈과 아직도 연락하냐는 질문 많이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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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5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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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희정. 사진=김희정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김희정. 사진=김희정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김희정 “‘꼭지’ 원빈과 아직도 연락하냐는 질문 많이 받는데…”

배우 김희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다. 이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선입견에 대한 생각을 밝힌 사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잘 자란 아역 출신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정은 5위를 차지했다.

김희정은 2000년 KBS2 드라마 ‘꼭지’에서 아역 배우로 열연하며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정은 “주변에서 아직도 원빈과 연락하냐는 식의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관련된 기사에는 늘 폭풍 성장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고 말했다.

김희정은 “폭풍 성장보다는 연기로 타이틀이 붙을 수 있도록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저는 바이크를 타는 것도 좋아하고, 춤을 추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꼭 액션 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방송한 ‘라디오스타’에는 디자이너 황재근,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희정은 “어른들은 ‘꼭지’로, 어린아이들은 ‘매직키드 마수리’로 날 기억해주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희정은 “아역의 고충이라는 게 있는데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일부러 섹시 사진을 공개한 건가?”라는 질문에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라며 “취미 활동도 바이크다. 까무잡잡해서 그런 느낌을 준 거 같다”라고 답했다.

‘라디오스타’ 김희정. 사진=김희정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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