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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 “韓-日 감정표현 너무 달라”…장단점 들어보니? ‘관심UP↑’
동아닷컴
입력
2015-09-18 15:01
2015년 9월 18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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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 “韓-日 감정표현 너무 달라”…장단점 들어보니? ‘관심UP↑’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의 솔직한 감정표현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FT아일랜드 이홍기, 배우 후지이 미나, 김유리, 오타니 료헤이, 방송인 최희, 모델 겸 방송인 파비앙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MC 유재석은 “미나 씨는 (한국의) 너무 솔직한 말 때문에 상처를 받을 때가 있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일본과 한국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며 “일본은 감정을 숨기는 게 예의다. 정말 기쁘고 반가워도 숨긴다”고 대답했다.
이어 후지이 미나는 “한국의 아는 언니들을 보면 ‘보고 싶다’ 등의 애정표현을 해주니 기뻤다”고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또 “반대로 피부에 트러블이 났을 때 아는 언니가 ‘뭐가 났네’라고 아는 척을 해서 ‘어? 뭐지’ 싶었다”며 “일본에서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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