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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정민 “트로트 시작? 가족 생계 책임지려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7 09:32
2015년 8월 27일 09시 32분
입력
2015-08-27 09:15
2015년 8월 27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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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조정민’
가수 조정민이 ‘라디오스타’에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미녀와 쎄시봉’ 특집에는 쎄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조정민은 쎄시봉 멤버들과 함께 화음을 맞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MC들은 조정민에게 “트로트 가수 같지 않은 목소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민은 “23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제가 목사인 어머니와 두 명의 남동생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며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조정민의 말을 들은 MC 김구라는 “조정민이 정말 착하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잘릴 때도 아무 말도 없이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조정민은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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