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현아, 원더걸스에 애정 드러내…“더 길게 같이 활동 못 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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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21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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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컬투쇼 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컬투쇼’ 현아, 원더걸스에 애정 드러내…“더 길게 같이 활동 못 해 아쉬워”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솔로로 컴백하며 ‘컬투쇼’에서 입담을 뽐내 화제다. 이에 그의 인터뷰 내용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아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큐브카페에서 진행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그룹 원더걸스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현아는 2007년 건강상의 이유로 원더걸스에서 탈퇴하고 2008년 포미닛에 합류했다.

현아는 “(원더걸스와)더 길게 같이 활동하지 못해 아쉽다. 원더걸스 신곡 뮤직비디오를 보자마자 예은 언니에게 바로 전화했다. ‘나 왜 이렇게 뭉클하지’라고 물으며 약간 주책을 떨었다”고 밝혔다.

현아는 “나도 원더걸스 컴백을 가장 기다렸던 사람 중 한 명이라 무대에 서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었다.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했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워낙 친한 사이라 보면 반갑고 늘 하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친하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하기보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게 된다. 서로 밥 잘 먹고 다니라는 말 등 사소한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현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원더걸스의 사인 CD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원더걸스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아는 또한 인터뷰를 통해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선배님이라 계속 무대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경쟁을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다른 매력의 다른 무대를 같은 시기에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좋다”면서 “곡 스타일, 무대 스타일 등 전체적인 스타일이 다르고 서로 가는 길이 달라 경쟁에 대한 압박감을 갖지 않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아는 20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비투비(BTOB) 정일훈과 게스트로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컬투쇼 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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